안도현, '가슴으로도 쓰고 손끝으로도 써라' 안도현 시인은 큰형의 중학교 국어선생님이셨다.. 직접 글을 써보려는 사람한테는 좋은 현장교습서가 되겠다. 이론서보다는 이렇게 훌륭한 시인이 어떻게 글쓰기를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듯하다. 사실 읽다보면 시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글씨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 책 2012.03.07
나쓰메 소세키, '마음' 이런 책 좋음. 피츠제럴드나 소세키처럼 심리묘사를 잘하는 작가가 좋음. 100년전 소설인데 지금 감성과 다를 바가 없음. . 선생님은 그의 친구 K는 당시 시대(전근대?)를 벗어나려는 사람같음. 친구 K는 근대적 이성의 대표자, 선생님은 근대적 감성의 대표자인 것 같음 K는 죽음(자.. 책 201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