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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20년 전 경기침체기와 달리 이번에는 그래도 꾸준히 컬렉팅 수요가 있다는 점. 크리스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006년 상반기보다도 많다고! 기사 중 재미있는 것은 미술경매시장의 3D가 주요 공급원이라고 하는데, Death, Debt, Divorce라고 함.ㅎㅎ 그리고 요즘에는 현대미술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

독일에서 네페르티티를 재전시했는데, 이집트가 반환을 원하는 모양.. 독일은 합법적으로 가져갔다고..역시 엘긴마블이랑 별차이는 없는 듯.. 예전에 잰슨의 무지막지한 서양미술사 표지 그림이었는데.. http://www.nytimes.com/2009/10/19/world/europe/19iht-germany.html?ref=design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경제지 FT에서 주말판은 부유층의 삶을 보여줌.. 몇 주 전에는 오노 요코를 인터뷰하더니, 이번 주말판 점심의 주인공은 '풍선 개'로 유명한 제프 쿤스. 지금 런던에서 전시회 중인데, 갤러리 옥상에서 54파운드(약 11만원!)짜리 점심을 하면서 인터퓨를 했음. 루시안 프로이드, 데미..

길고 긴 기사를 읽었더니 아이폰 이야기는 별게 아니었음.. 외국도 제목으로 낚는 기사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음! 그냥 아이폰으로 그림도 그릴 수 있고 다른 기능도 있어서 넘 좋다는 정도.. 호크니 책을 보면서 상당히 센스쟁이라 짐작이 갔는데, 기자도 역시 호크니가 재밌는 사람이라고 썼음.. 호크..

방크시가 전시회 준비장면을 찍은 CCTV 기록을 모두 삭제하는 조건으로, 관람료를 1파운드로 했다는 기사임.. TTL 소녀도 아니고..자신에 대한 신변정보가 나가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걸 보면 정말 덕후스러운 작가인 거 같다는.. 싼 관람료 덕에 벌써 20만명 이상이 관람했다고.. http://entertainment.timesonline...

거리의 예술가로 알려진 방크시가 드디어 제도권 미술에 편입되었음. 최근에 영국의 브리스톨시 미술관에 방크시의 전시회가 열렸음. 방크시는 본명은 아니고, 아직 누구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음. 직접 인터뷰한 가디언 기자는 방크시가 28살쯤(지금은 36살..)이고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었으며, 은..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바흐의 실내악곡을 위하여 멋진 무대 디자인을 한 것이 요즘 미술계의 화제 중 하나.. 어릴 적 부모님이 피아노를 배우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셨는데, 정작 자신은 안했다고 함. 이건 동영상 http://www.guardian.co.uk/music/video/2009/jul/14/zaha-hadid-bach-pavilion-manchester 이건 ..

그리스에 훌륭한 박물관이 생기면서 엘긴마블 논쟁이 새국면을 맞았다고.. 그 동안 영국이 그리스에는 엘긴마블을 보관할 만한 능력이 안된다는 논리로 몇십년 동안 반환을 거부했었음. 2억 달러를 들인 훌륭한 박물관이 아크로 폴리스에 생겼는데.. 이제 영국은 엘긴경이 오토만제국에서 합법적으로..

탐지에서 베니스 비엔날레에 대한 소개글을 썼습니다. 베니스 비엔날레를 세계사 속에서 미술 권력 이동 및 흐름 등에 대해 잘 정리해 놓았군요. 가고 싶다.. http://entertainment.timesonline.co.uk/tol/arts_and_entertainment/visual_arts/article6436897.ece For one week at the start of June every other year Venice is the place where the art world ..

http://news.bbc.co.uk/2/hi/europe/8062309.stm 미켈란젤로의 나무조각상이 진품이냐 아니냐로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20살 무렵이었던 르네상스 시기 작품인 것은 맞는데, 과연 누가 제작했느냐가 문제인 것이죠. 미켈란젤로 작품이 맞다고 주장하는 해당 미술관 연구자에 대해 사람들은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