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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에 소개해 드렸던 야곱 마리의 동생입니다. 막내인 빌렘 마리도 화가였습니다. 마치스는 세 형제 중에 제일 뛰어났다고 합니다. 인상주의 계열의 헤이그파 화가이지만, 초창기 사실적인 화풍에서 상징주의적인 화풍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왕실 장학금도 받았을 정도로 실력을 ..

이 분에 대해서는 정보를 찾기가 어렵네요.. 헤이그파에서 중심적인 화가는 아니었나봅니다

제이콥 마리입니다. 3형제가 모두 헤이그파의 화가였습니다. 제이콥은 기술적인 표현력보다는 네덜란드의 정서를 소박하게 담아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흐린 날씨와 뿌연 대기 속에서 네덜란드만의 독특한 정서를 찾아내고자 했던 것입니다. 특히 풍경에서 받은 인상이 그대로 관람..

아마추어 화가였던 아버지 영향으로 야간 미술학교에서 그림을 배웠습니다. 이분은 넓은 화폭의 풍경을 선호했고, 17세기 유명화가였던 루이스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들판에서 목탄으로 스케치하고, 스튜디오에서 그걸 기초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상당히 좋은 기억력을 가졌던 모양..

이름에서 아실 수 있듯이, 유태계 화가입니다. 부모님은 사업가이 되길 원했지만, 이스라엘은 화가가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결국 끈질긴 설득 끝에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그림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이 기가 세서 제대로 된 학교에는 못가고 지역의 변변찮은 화가에게서 그림 수업을 받으..

톨렌도 다른 헤이그파 화가들처럼 암스텔담을 중심으로 활동했습니다. 미술학교도 같은 곳에서 다녔구요. 작년에 소개드렸던 헤이그파의 가브리엘과 굉장히 친했다고 하네요. 톨렌은 특히 실개천 풍경을 그리는 걸 좋아했다고 합니다. 당시에 꽤 실력을 인정받았는지 유럽 각지에서 전시회도 많이 ..

반후텐은 유명한 목재상 집안 출신이었습니다. 사업가이었지만 아버지는 아마추어 화가활동을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이런 가풍으로 반후텐은 미술학교에서 본격적으로 그림 수업을 받았습니다. 불과 15살의 나이에 그로닌겐에서 전시회를 열었다고 하네요. 정물, 초상화, 풍경화 등 다양한 장르를 ..

드산드바큐젠이라고 발음해야 하는지..이름이 매우 어렵습니다. 게다가 영어로 된 정보는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있는 화가인 것 같습니다. 풍경을 잘 그렸네요..

사데는 10살부터 미술교육을 받았습니다. 좀 특이한 점은 사데의 주 미술교사가 당시 새롭게 받아들여지던 미술사조보다는 고전주의 화풍을 신봉한 반데르베르그란 화가였다는 것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세밀한 묘사와 정확한 색 구사를 중점적으로 교육받았는데요.. 이 점이 훗날 사데가 헤이그파의 ..

가브리엘은 암스텔담 출신입니다. 아버지는 조각가이셨는데, 안타깝게도 가브리엘이 5살 때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어린 가브리엘은 대가족의 생계를 위해, 초상화를 팔며 어머니를 도왔다고 합니다. 암스텔담 아카데미에서 그림 공부를 하였고, Arnhem으로 이주하면서 헤이그파와 교류를 시작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