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Macchiaioli

Macchiaioli

kangahnho 2009. 6. 15. 17:26

마치아올리는 19세기 중반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에서 활동하던 화가들을 말합니다.

이탈리아의 인상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한무리의 예술가들이 1850년경 플로렌스의 미켈란지올로라는 카페에 모여 예술과 정치에 대해

논의를 했습니다. 렘브란트, 카라바지오, 틴토렌토 등과 같은 옛 거장들의 지향점을 되살리자는 데

동의하였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바르비종파의 영향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평단의 차가운 반응 때문에 대부분의 작가들이 가난으로 고통받았다고 합니다.

19세기가 끝날 무렵에서야 겨우 인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첫번째 화가로 Giuseppe Abbati (January 13, 1836 – February 21, 1868)입니다.

나폴리 태생으로 형에게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바티는 전쟁에서 오른쪽 눈을 잃고 상이용사가 되었습니다.

후에 플로렌스로 이주했는데 카페 미켈라지올로에서 여러 화가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마치아이올리 화가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실내 그림을 그리다 풍경과 대기(plein air)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866년 다시 전쟁에 징집되어 그림을 그릴 수 없었고 오스트리아의 포로까지 되고

말았습니다.

그해 말 풀려났으나 자신의 개에게 물려 광견병으로 그만 32해 짧은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출처:위키피디아>

Giuseppe Abbati, The Tower of the Palazzo del Podestà, 1865, oil on wood, 39 x 32 cm.

 

Arno nera Casaccia

 

House at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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